펀치후 차고는 아리산 기차가 산을 오르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휴식 및 정비 장소이다. 초기에는 산을 오르거나 내려오는 증기 기차가 이곳에서 물을 채우거나 석탄을 보충하고, 증기 기관차를 교체한 후에야 계속 운행할 수 있었다. 평소에는 기차가 펀치후 차고에서 준비를 마치고 출발 대기 상태에 있다.
1985년경까지 운영되었으며, 그 이후로는 고전 증기 기차 전시장이 되었다. 현재는 18호 및 29호 증기 기관차와 옛 기차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