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성한 축복을 담고 대만의 오래된 기차가 국제 무대로 나아간다. 아리산 임업 철도는 2017년 9월 27일에 영국의 웰쉬풀 란페어 철도 (Welshpool & Llanfair Light Railway)와 자매 결연을 맺었다. 그 이후 전 영국 대만 사무처 처장 마이클 레일리(Michael Reilly)의 중재로 다양한 교류 활동이 진행되었다. 그리고 오랜 기간의 준비 끝에, 2022년 11월 23일에 DL-34 기관차가 영국으로 9,971km를 날아가, 교류 대사로서 새롭게 탄생하게 되었다. 이를 통해 백년의 산림 철도 기술자들의 정신을 전하며, 자매 철도 간의 우정이 계속 나아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