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산임업철도 및 문화자산 관리처

오이가와 철도

• 양측은 1986년 1월 25일에 자매 철도로 체결되었다.
• 오이가와 철도는 일본 시즈오카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이가와를 따라 설치된 철도로 인해 이 이름이 붙여졌다. 이 철도는 처음에 댐과 발전소 설비를 운송하기 위해 건설되었으며, 이후 주변 산악 지대에서 생산된 목재를 운송하는 데 사용되다가 민간 경영의 관광 철도로 발전하게 되었다. 철도 전 노선은 본선(가나야-센즈)과 이카와선(센즈-이카와)으로 나뉘며, 총 길이는 65km이다.
• 이 할인 구간은 본선 「신카나야-센즈」로, 거리 37km이다. 일본 유명한SL증기 기관차가 이 구간을 운행하며, 증기 기관차가 레트로 객차를 견인하여 시즈오카 차밭을 오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승객은 열차에서 차장이 부는 하모니카 소리와 전통 민요를 들으며 창밖의 차밭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열차의 독특한 나무 온도 속에서 마치 요람처럼 흔들리며 진행되는 여행은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는 일본에서 매우 인기가 높은 철도의 원형을 간직한 여행이다.
• 오이가와 철도 본선이 센즈역에 도착한 후에는 25.5km의 이카와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이 노선은 일본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치차식 등산 열차로 유명하다. 최대 90‰의 경사도는 일본 철도에서 가장 가파른 경사이다. 또한, 센즈역 근처에는 센즈 SL 자료관을 방문할 수 있다. 이 자료관에는 오이가와 철도의 역사 사진과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리산 임업 철도와의 공동 협력과 우정을 보여주는 많은 유물이 보존되어 있다. 아리산 철도와의 깊은 우정은 변함없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이는 정말 감동적이다.
• 참고 요금: 본선 「신카나야-센즈」 편도 일반 객차 전표 1840엔, 반표 920엔.

구로베 협곡 철도

• 양측은 2013년 4월 20일 자매 결연을 맺었다.
• 구로베 협곡 철도는 일본 도야마현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리산 삼림 철도와 마찬가지로 762mm 궤간 시스템의 등산 철도이다. 이 철도는 해발 224m의 우나즈키역에서 시작하여 해발 599m의 케야키다이라역까지 이어지며, 총 길이는 20.1km이다. 원래는 공사용 자재와 작업 인원을 운반하기 위한 전용 철도로 사용되었으나, 일본 최고의 협곡을 따라 구불구불 이어지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일반 관광객에게도 개방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구로베 협곡의 비경과 절경은 사람들을 감탄하게 하며, 이 노선은 점점 더 유명해졌다. 이에 따라 1971년 모회사인 간사이 전력 그룹의 자회사로 철도 회사가 설립되어 철도 운영을 전담하게 되었다.
• 현재까지도 구로베 협곡 트롤리 열차는 일본 국내 관광객들에게 매우 인기가 높은 비경 열차 여행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우나즈키에서 케야키다이라까지 약 1시간 20분 동안 깊은 산속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협곡 사이의 대자연이 만들어낸 장엄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어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 보통 객차는 개방형으로, 외형은 국내의 태평산 봉봉차와 비슷하여 승객이 자연을 직접 접할 수 있다. 하지만 산악 지대에 위치해 있고 기후가 추워 7, 8월의 한여름에도 꽤 시원하다. 따라서 승객은 특별 객차와 요요객차를 선택할 수 있으며, 추위를 느낄 때 창문을 닫아 보온할 수 있다.
• 참고 요금: 「우나즈키-케야키다이라」 편도 보통 객차 전표 1980엔, 반표 990엔.